귀갓길 이었습니다.
울산에서부산으로 가는 고속화 국도
발끝과 손끝에 최대한 기를 집중하고 운전을 하고 있는데
좌측 무릅쪽??에서
똭 똭 똭 똭 똭 똬
어 뭐지???
잠시 뒤 또
또 똭 똭 딱 딱
뭔가 아주 작게 릴레이??? 소리 같기도 하고?
다시 한번 귀를 기울여 봅니다.
아................진짜 소리 난다....
신나게 달리고 있어서 차를 세우기도 그렇고 .
......손으로 핸드폰 거치대도 때려보고
휴대폰 충전 선도 만져보고 해도
돡 똭 똑........................도대체 무얼까? 하면서
목이 말라서 운전석 도어 포킷에 있던 물을 까서 먹고 다시 던져 넣고
계속 달립니다.
귀를 기울이니 더 크게 ~똥 똭 똥........
갑자기 머릿속에 번뜩! 하고 떠오르는게 있습니다.
와.........범인은 생수였습니다.
생수통을 기어봉 쪽에 수납하니...소리가 안나.ㅡㅜ
살다 살다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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