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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10월9일 자가격리 2일차

by 육대디 2021. 10. 11.

 

오늘은 10월9일 자가격리 2일차

 

일단 어제 한 코로나 검사에선 우리가족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그나마 천만다행이다

 

 

 

 

 

 

 

 

아직은 별 생각없는 2호..

 

 

 

 

 

 

일단 나도 심심해서 . 그저께 구매한 그늘막 텐트를 펴 보기로 하였다.

 

 

 

 

그렇게 크지 않고 무겁지도 않은 아담한 사이즈~~

 

 

본 상품은 알뜨리 원터치 그늘막 텐트다.

 

 

 

봉지 까고

 

대~~ 에충 놔둔다.

 

 

 

워....내가 키가 작나?? 불량인가? 안된다.ㅡㅜ

 

혼자 30분을 낑낑대었다.

 

혹시나 해서 . 줄로 폴 하나를 묶어서 당겨주고 시도하니 한방에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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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좁은게 아니다. 텐트가 어마어마하게 큰거다.

 

안에 10명은 빙 ~ 둘러앉아서 놀수 있을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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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신나하고 있다.

 

 

 

 

매트 한번 깔아보자고 하니 .안된단다.

 

절대로.

 

자기 핑크이불 깔아야한다고...일단 깔아주었다.

 

 

 

나중엔 뭐. 다 치우란다.

 

이런저런 일 하다 오늘도 시간이 다 지나갔다.ㅡㅜ

 

 

 


자가격리 2일차.

 

너무 힘들다..

 

 

 

아이가 자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지금도 겨우 재우고 글을 쓰는중..

 

한번 자가격리 해 본 부모는 이해할 것이다.

 

 

 


 

 

근데 오늘 낮에 또 소식을 들었다.

 

관내 금X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해당 반 및 근처반 애들도 코로나 검사하러 가야한다고.

 

근데 다녀왔더니. 검사자가 너무 많아서 몇일 뒤 결과 나온다고 한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물론 확인차원에서 전수 검사하다보니 그럴수 있지만.

 

증상이 있으면 좀 바로 보건소를 가서 검사하는게 어떨까 한다.

 

 

 


 

 

 

그럼 여기서 궁금증이 든다.

 

아이엄마와 1호는???아이엄마가 도와주면 되지않나?

 

 

아이엄마와 1호는 할머니댁으로 피신 중이다.

 

1호 학교가 철저한 편이라. 집에 자가격리자 발생시 등교를 할 수 없다.

 

 

 

 

암튼.

 

타의에 의한 독박 감금 육아 2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