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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과 외식

1호와 함께 동네 나들이 feat 춘하추동 칼국수-부산대

by 육대디 2020. 9. 14.

아기 엄마가 허리를 다쳐서, 쉴 시간을 줘야해요.ㅣ

 

2호를 안고, 짐을 들고 할머니집으로 가서 2호랑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해드려요 ㅡ,.ㅡ 

 

 

다시 집으로 와서 1호랑 밖으로나가요.

 

원래 산으로 가려 했으나 1호의 반대에, 약 5킬로 정도 평지걷기를 다짐하고 집을 나섯어요

 

 

 

 

집을 나서 놀이터로, 집앞 수변 공원으로, 그린 골목 골목 투어를 시작했어요. 

 

2킬로 남짓 걸었나? 1호가 배가 고프다고해서

 

날씨도 쌀쌀한데 국수 어때? 해서  ok사인과 함께 국숫집 찾기 대장정이 시작됩니다.

 

먼저 부산대 지하철역에서 레미안쪽으로 가는 골목길에 제주도식 고기국수집이있어요

 

제주 본토 맛과 비교할땐 약하지만, 쏘쏘라서 가끔 가요.

 

문닫앗어요.ㅡㅜ 일요일은 한해요

 

 

두번째 집, 부산대 맥도날드 골목으로 쭉 올라가서 길을 건너면 국숫집이 있어요

 

근데...가게가 바뀌었어요.ㅡㅜ 

 

 

 

마지막으로 등기소 맞은편에 칼국숫집이 있어서.....1호에게 가자고 합니다.

 

다행히 OK

 

그곳은 바로 춘하추동 -칼국수 전문점 입니다.

 

 

 

 

 

 

원래 서동이 본점이고 여기가 분점 이지요~`

 

 

손님이 1팀만 있는걸 확인하고 입장- 구석으로 자리잡았어요~(코로나19 걱정에 손님 많은 집은 안가요)

 

 

 

 

가게 내부는 칼국숫집 같지 않고 카페 같아요~(테이블은 칼국숫집)

 

 

칼국수 4천원 냉콩칼국수 대자 6천원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반찬이 개별로 나와서 좋아요~ 눈치안보고 먹을 수도 있꼬, 위생에도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세팅끝! 

 

오픈 주방을 보니, 주문즉시, 육수를 끓이고. 평평한 반죽 면을. 기계로 자르는 방식이네요. 

 

서면의 칼국수집가면 바로 썰어서 삶아주는데. 거긴 좀 밀가루 맛이 많이 나고 면이 두껍습니다.

 

 

 

 

 

주문한 냉콩칼국수와 그냥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냉콩은 깔끔한 맛이고

 

칼국수는 육수가 끝내줍니다. 다진양념이 원래 들어 있지만, 아이가 함께와서 따로준 듯 합니다.

 

방문하시게 되면 다진양념을 따로 달라고 하세요~

 

깔끔한 맛을 먼저 느낀 후 다진양념을 넣어서 색다른 맛을 느껴 보세요~

 

 

 

 

 

 

완전히 클리어 해 버렸습니다 ㅋ

 

 

 

 

총평 하자면 한번더 와보고 싶은 맛?

 

 

 

 

 

 

 

 

냉콩국도 판매하네요~ 다음에 한번 주문해서 집에가져가 먹어봐야겠습니다.

 

위치는 

 

아 지금 하려니까 지도에서 자꾸 오류가 나에요

 

간단하게 부산대학교 앞 등기소 대각선 맞으편 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