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대디입니다.
저는.....
원래 매운걸 먹지 않습니다.
신라면도 안먹어요, 스낵면 좋아합니다. 그나마 꼬꼬면??
정도의 혀를 가진 사람인데.
그제밤에 아이재우고 거실로 나오니 와이프가 먹으라고 건네준 치킨한조각(엄청큼)
이글을 적으면서도 다시 생각하니 등에 약간 반응이 오네요.
그 주인공은 바로바로
KFC의 고추콰삭 입니다.
아까 KFC 드라이브쓰루에서 트위스터사러 간다길에 넉넉하게 사오라고 했더니
이런걸 테스트 삼아 사오네요
자...홈페이지 사진은 양념치킨 같죠?
삼성 갤럭시노트9로 찍은 실사진 영접해 봅시다.
이거 그냥 지옥불 같은 느낌.
입술과 저 양념이 만나면 죽을지도 몰라서.
위생장갑준비합니다
아니 근데 왜 이런걸 제가 먹냐구요?
저는 모더나2차를 맞았습니다.
1차 때 부작용이 입맛이 없고. 특히 쌀밥이 안넘어 갔습니다. 미치고 환장하죠?
김과 밥만 있음 한그릇 뚝딱 두그릇 뚝딱하던 사람인데.
2차 백신 접종을 하고 더 입맛이 까슬까슬해 지더니 약 2주 정도 지난후 김이 너무 먹고 싶어서
밤 11시에 김과 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1주일 지난 후에 뷔페를 갔는데 너무 잘들어갑니다.
4주 지난지금. 저 지옥불 치킨을 보고도 굴하지않습니다.
자 한입
음 뭐. 이정도야
두입
맵습니다
갑자기 등에 땀이나고
맥주로 식혀보지만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냉장고안 쿨피스로 진화에 나섭니다.
오 내려갑니다.
어어 다시 올라옵니다. 그래서 트위스트까지 먹었습니다. ㅋㅋ 야밤에
담날아침 배가약간고생했지만
또 한번 더 먹어보고싶네욥.
오늘 한번 도전해 보세요
책임은 안 집니다.
